[일요신문] 21일 방송되는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22회는 '이완용은 어떻게 조선을 팔아먹었나' 편으로 꾸며진다.
일제에게 강제로 조선의 외교권을 빼앗긴 을사늑약을 적극적으로 찬성한 인물이 있다. 매국노이자 을사오적 '이완용'이다.
그런데 이완용이 처음부터 '친일파'는 아니었다고 한다. 누구보다 고종의 마음에 들고 싶어했던 '고종 바라기'였는데 대미외교의 1인자가 될 수 있었던 사연을 살펴본다.
또 이완용은 일본을 누구보다 싫어하고 친일파들에게 견제받았던 친미파였는데 그가 미국을 버리고 '친일매국 행위'에 박차를 가하게 된 계기도 알아본다.
경술국치 이후에도 이완용의 만행은 계속 됐는데 조선의 모든 것을 팔아먹은 충격적인 과정과 그가 일제로부터 받은 어마어마한 대가를 공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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