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4일 방송되는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21회는 '연개소문은 어떻게 고구려를 멸망시켰나' 편으로 서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임기환 교수가 함께한다.
연개소문은 고구려 말기 최고의 권력가로 그가 권력을 장악한 방법은 '피의 쿠데타'였다. 귀족 100여 명을 살해하고 왕까지 시해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전한다.
한편 당나라 황제가 연개소문을 처단하겠다며 직접 이끈 20만 대군을 끌고 고구려에 쳐들어왔다. 최신형 무기로 무장한 당나라 대군이 노리는 곳은 바로 안시성이었다.
고구려의 운명을 건 '안시성 전투'의 결과 연개소문은 고구려 조정을 연씨 집안 세상으로 만들었다. 특히 자신이 절대신뢰 하는 큰아들에게 권력을 나눠줬다.
이런 연개소문의 아들 사랑이 700년 고구려의 멸망을 불러왔는데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을 만나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냉부해’도 되살린 ‘흑백요리사’…다시 시작된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