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금혼령'에 출연을 확정한 송지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지우는 지난 2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지우는 브이자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송지우의 여성스러운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한아름컴퍼니는 "송지우가 MBC 새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출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송지우는 소랑(박주현 분)의 이복동생인 예현희 역을 맡았다. 금지옥엽으로 자라 자기밖에 모르는 유아독존적인 인물로, 모친인 서씨 부인(박선영 분)과 한 팀이 돼 '중전 되기'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사극이다.
송지우 외에도 박주현, 김영대, 김우석, 김민주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올 하반기 첫방송 예정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