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앙동 쉐프의거리 축제 물품 지원 등 총 2,300만원 상당 금품 지원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김원영 지사장(오른쪽)과 창원시중앙동상가연합회 이상수 회장(왼쪽)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1014/1665741775764163.jpg)
‘셰프의 거리’는 코로나19로 활력을 잃은 중앙동 상가를 부흥코자 상가연합회가 기획한 리브랜딩 사업으로 지난 해 5월 행정안전부 골목경제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셰프의 거리는 300여개 음식점 중에서 특별히 90개를 선정해 미식가들에게 소개하는 ‘창원판 미쉐린 가이드’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중앙동 상가 활성화를 위해 올해 2월부터 약 8백만 원 상당의 식당 이용할인 쿠폰 발행과 중앙동 상가를 통한 1천만 원 상당의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기부사업을 펼친 바 있다. 3백만원 상당의 셰프의거리축제 경품 지원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동절기 화재예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23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이미 지원했거나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김원영 지사장은 “코로나로 위기를 겪은 주변상가를 돕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 왔다”면서 “이번 셰프의거리 축제가 성공해 중앙동 상가가 다시 창원의 식도락 중심지가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중앙동상가연합회 이상수 회장도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의 남다른 성원은 중앙동 상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셰프의 거리 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