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9일 방송되는 KBS '일꾼의 탄생'에서 42회는 경북 안동 하회마을 두 번째 이야기로 트로트 가수 신인선과 박혜신이 함께한다. 박혜신은 직접 목장갑까지 가져오는 열정을 보여 일꾼 삼총사의 감탄을 유발한다.
세면대 설치 민원에서 신입 일꾼 신인선의 활약은 손헌수는 물론 제작진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신인선은 자재를 주문하는 과정에서 애교를 부리며 네고에 들어갔고 결국 10년 전 세면대 가격으로 신인선이 네고에 성공하자 청년회장 손헌수는 "대단한데"라며 놀라워한다.
창호지 교체 민원에서는 처음 해보는 일인데도 실수 없이 창호지를 재단해 내는 박혜신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러나 원래의 창호지가 워낙 꼼꼼하게 붙어있던 탓에 잘 떼어지지 않아 난관에 봉착했다.
그때 민원인 어르신이 일꾼을 도와주시겠다며 등장했고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창호지를 쉽게 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옥수수밭 정리, 참깨밭 비닐 제거, 흙벽 보수 및 싱크대 교체, 전등 교체와 방충망 설치 등 다양한 민원해결에 나선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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