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스라엘 수교 60주년 기념 클래식 공연...3천여 명 관람

특히 그라시아스합창단은 홀로코스트에서 1,200명의 유대인을 살린 오스카 쉰들러의 마음을 표현한 ‘쉰들러 리스트’와 최초의 현대 유대인 민요로 ‘모두 함께 기뻐하자’는 뜻의 ‘하바 나길라(Hava Nagila)’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국가와 같이 사랑받는 노래 ‘황금의 예루살렘(Jerudalem of Gold)’ 등 이스라엘 국민들의 애창곡을 불러 공연장을 가득 매운 3천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평화를 위한 콘서트를 예루살렘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쟁과 테러의 위험 속에 있는 두 나라가 평화를 위해 마음을 합할 때, 모두가 큰 복을 얻게 될 것이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오스트리아 아이젠슈타트 하이든홀, 뉴욕 카네기홀 등 유명 공연장에서의 클래식 공연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의 빈민촌 등에서 매년 청소년을 위한 자선공연 및 민간 문화 교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뉴욕, LA 등 미국 25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 합창제 그랑프리, 2014 스위스 몽트뢰 국제 합창제 혼성부문 1등상,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국제 합창대회 최고상 및 특별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정상의 합창단으로 인정받았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