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개그맨 이재형이 결혼을 발표했다.
이재형은 오는 11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재형의 예비신부는 13살 연하 필라테스 강사다. 이재형은 개그맨 후배의 소개로 지금의 예비신부를 만나 4년간 교제해왔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이재형은 정형화된 웨딩화보의 틀에서 벗어난 재치있는 모습이다. 특히 예비 신부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재형은 소속사를 통해 "개그맨으로서 많이 웃기며 살려고 노력했는데 결혼식 때는 못 웃길 것 같아 조금 아쉽다. 그래도 축하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결혼식을 올려보겠다. 앞으로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 코미디를 끝까지 하며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재형은 2003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tvN '코미디 빅리그'로 자리를 옮겨 인기를 이어왔으며, 현재는 한현민 정진욱과 '졸탄 극장' '졸탄의 어이없SHOW' 등의 공연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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