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채무 2.4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 불균형을 조정하고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각종 회계‧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한 것으로 다른 회계 재원이 부족할 때 돈을 융통해주는 일종의 비상금 역할을 한다.
서울시는 이번 안에서 융자금을 0원에서 857억으로 증액하며 “연료비 상승으로 서울에너지공사의 대규모 적자가 예상돼 운영 지원을 위한 융자금을 신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금액은 연말까지 서울에너지공사에 쓰일 예정이며, 공사 자체적으로 적자를 메우기 위한 자구책이 더해질 계획이다.
2016년 12월 출범한 서울에너지공사는 지역 냉난방 등 에너지사업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사업 등을 주로 하고 있다. 공사 채무액은 지난해 말 895억 원에서 올해 말 2115억 원(7월 추산 기준)으로 약 2.4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