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등 35개국에서 230여명, 국내에서 1만1,600여명 등이 참석하여 학술 교류
[일요신문]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이 대학 임상병리학과(학과장 장정현)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0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New Normar, New Lab'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IFBLS가 공동으로 개최됐다.
미국과 일본 등 35개국에서 230여명, 국내에서 1만 1600여명 등 학술 교류 및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국제 학생 포럼 등 대규모의 학술대회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는 이 대회에서 사공혜민(4학년), 조정현(3학년), 김규리(3학년), 이상협(3학년), 남형재(3학년), 오유근(3학년)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들 학생들은 'Activation of Biomedical Laboratory Science Education Using Metaverse Platform, an EduTech Based on Digita Interaction after the COVID-19 Pandemic' 주제에 대해 발표했고, 현실성 있는 미래형 교육방법을 진단검사의학 전공과 효율적으로 연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상병리학과 장정현 학과장은 "이번 학술대회 출전을 위해 LINC 3.0사업단의 Pre-Do-Post 체계를 갖춘 Deep-Learning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사전교육을 실시하며 철저한 대회 준비를 할 수 있었고, 임상병리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