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코미디언 김수영이 결혼했다.
김수영은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KBS 26기 개그맨 동기인 서태운과 임우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허공이 불렀다.
김수영의 신부는 8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동물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김수영은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예비신부에 대해 "판빙빙을 닮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6일 김수영은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첫만남부터 결혼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철없는 저를 어른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우리 가정에 평안함이 가득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발로 뛸 것이다. 예쁘게 잘 살테니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수영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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