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정관읍 중앙공원...‘댕댕이와 첫 나들’ 주제
‘댕댕이와 첫나들이’로 지어진 이번 행사에는 부산경상대 반려동물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반려견의 △행동교정 △위생미용 △건강관리상담 △수제간식 체험 등을 제공하고, △애견달리기대회 △나만의 간식접시 증정 등 이벤트를 펼친다.
행사장에는 반려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4곳에 설치되고 다양한 애견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프리마켓이 들어선다. 반려견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는 반려견 간식과 기념품을 주최 측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부산경상대학교 김병석 교수가 ‘행동교정 문답코너’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진행하고, 오전 10시부터 미용동아리 ‘개고생’과 애견간식동아리 ‘멍냥백서’가 각각 위생·건강 관리상담과 수제간식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곽일주 지회장은 “많은 지자체들이 반려동물 관련 문화행사를 가지고 있다. 기장군에도 급증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 관심을 갖고 반려견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교류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장군, 기장군의회, 부산경상대학교, ㈜한국수력원자력, ㈜바우와우코리아, ㈜하이기장 등이 후원한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