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남아 필리핀·싱기포르 한류로 물들이다”
- KOTRA 등 수출지원유관기관장 및 OKTA회장단과 간담회 가져
- 싱가포르 경북관광홍보설명회, OKTA 및 여행자협회 MOU 체결
[일요신문] 경북도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도 대표단이 2022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 참석을 위해 18~22일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우수상품전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전시·홍보 및 판매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오후에는 KOTRA, 상공인연합회 회장단 등과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경북업체의 필리핀 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양 지역간 문화,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모색했다.
19일에는 필리핀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 LHK Creation Inc.사(社)를 방문해 현장 직원을 격려한다. 이후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단과 간담회에서 도내 기업의 필리핀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이 부지사 일행은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와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한다.
경북관광홍보설명회, 싱가포르여행자협회와의 협약체결, 11개 그룹 호텔총지배인과의 간담회도 갖는다.
이달희 부지사는 "이번 방문은 경제(통상)와 관광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경제한류를 넘어 문화한류를 접목해 동남아시장으로 수출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