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K-팝 스타 BTS의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이 카타르 현지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찾았다.
BTS 정국이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장을 찾았다. 사진=KFA대한축구협회는 20일 정국이 카타르 도하의 대표팀 훈련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훈련을 앞둔 상황, 정국은 벤투 감독 및 코칭스태프, 선수단과 인사를 나눈 이후 기념사진까지 촬영했다. 대표팀은 정국에게 대표팀 유니폼 선물로 화답했다.
정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참여한다.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월드컵 주제가는 정국 외에도 트리니다드 카르도나, 다비도, 아이샤 등이 참여했다. 정국은 공연 참여를 위해 대회 현장을 찾았고 대표팀 훈련장 방문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정국은 대표팀을 향한 응원 메시지도 남겼다. 사진=KFA정국은 대표팀을 향해 "선수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 뿐 아니라 BTS 멤버들과 국민들이 응원하고 있다. 힘내서 원하는 결과 얻으면 좋겠다"면서 "저도 내일 무대를 앞두고 있다. 선수들을 생각하며 무대를 열심히 하겠다. 다치지 마시고 파이팅"이라는 응원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