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명 참석 대성황...12월 15일 인천-보홀 취항
-아름다운비치·세계적인 다이빙코스·초콜릿 힐 등 관광명소 즐비
-헤난리조트·B(비) 리조트 튼실한 인프라 구축
-올 겨울 및 내년 봄 2030세대와 가족여행지로 각광받을 휴양과 엑티비티의 조합
[일요신문] 오는 12월 15일 겨울시즌을 목전에 두고 인천-보홀 구간 주5회(2023년 1월1일부터 매일) 취항을 앞둔 로얄에어필리핀 GSA 팬아시아에어(대표 박승규)와 파트너사 MH(마케팅하이랜즈: 대표 이종성)가 각각 주관· 주최하며 ‘필리핀 서울 로드쇼 2022년’ 행사를 11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펼쳤다.
필리핀관광부가 주관으로 참여한 보홀 설명회의 일환인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무려 400여명의 서울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로얄에어필리핀 GSA팬아시아에어는 기존의 필리핀 유명 지역인 세부나 보라카이가 아닌 아직까지는 인지도면에서 크게 낮은 보홀을 선택해 주5회 시작으로 내년 1월1일부터는 인천-보홀 구간 매일 운항이라는 공격적인 전략을 내세워 귀추가 주목된다.
로얄에어필리핀 GSA 박승규 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2년 6개월 가까이 지속된 코시국을 지나 엔데믹을 향하는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의 여행에 대한 갈망이 매우 클텐데 종전의 천편일률적인 여행지와는 철저히 차별화된 보홀은 여유와 평화를 되찾게 해줄 전형적인 휴양지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갖춰 핫한 필리핀, 나아가 동남아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고 판단돼 매일운항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보홀은 필리핀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로복강, 세계 최고의 다이빙코스, 세계적인 관광명소 초콜릿 힐 등은 물론 보라카이 비치와 빼닮은 알로나 비치까지 전혀 훼손되지 않은 산과 강 그리고 바다를 끼고 있고 다양한 엑티비티로 젊은 층 및 가족여행에 최적화된 관광인프라가 여행자들의 시선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로얄에어필리핀 GSA 팬아시아에어의 파트너사인 MH(마케팅하이랜즈)의 경우 현재 보홀 현지에 위치한 헤난리조트와 B(비) 그랜드 리조트의 객실판매를 공급해 로얄에어필리핀의 항공좌석과 리조트객실을 결합해 보홀 여행자들에게 보다 더 다채로운 혜택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가 가능한 진일보한 보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로얄에어필리핀은 내달 15일 인천-보홀 주5회, 부산-보홀 주2회 각각 직항 운항을 통해 필리핀 여행의 새 바람몰이는 물론 한국과 필리핀 양국 간 우호적인 여행문화 조성에 가교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로얄에어필리핀과 MH(마케팅하이랜즈)는 향후 서울 및 부산의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들이 사회 및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고 또 보홀 여행을 무상으로 제공함은 물론 보홀의 불우청소년 등에게 한국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