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한 연극·광고 송출 중단…차기 시즌 출연도 불투명
A 씨는 '2017년 오영수 씨에게 추행을 당했다'며 2021년 말 고소장을 접수했다. 지난 2월 경찰은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명령을 내렸다. A 씨는 이의신청을 했고 검찰이 재수사 한 끝에 지난 11월 25일 기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배우 오영수는 "호숫가를 돌며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배우 오영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제79회 골든글로브 TV부문 남우조연상을 타는 등 스타덤에 올랐다. 논란 이후 최근까지 출연한 연극과 광고의 송출이 중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영수의 강제추행 혐의가 앞으로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의 관련 소식은 유튜브 채널 ‘스타채널 디 오리지널’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류나현 PD ryu_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