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인상에 이호경 대영에코건설 대표, 홍정근 세진건설 대표
- "지방시대!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경북 건설인이 함께 합니다"
[일요신문] "경북 SOC사업의 미래는 희망적이고, 그 중심에 경북 건설인들이 있다."
경북도는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건설관련 법령 교육으로 건설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설 기업인 간의 상호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승직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배인호 종합건설협회장, 이정철 전문건설협회장 등 회원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 큰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역 건설인들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올바른 건설문화 확산을 위한 올해의 경북 건설인상을 시상했다.
종합건설부문에는 이호경 대영에코건설 대표이사, 전문건설부문에는 홍정근 세진건설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평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 온 지역 건설협회에서는 이웃사랑 성금 1억 3000만원(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1억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3129만2000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어진 강의에는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참석해 기업인들에게 유용한 세무정보를 담은 '숏폼 절세팁'을 제공하는 한편, 세무관련 고충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직접 진행해 건설산업 대표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가 특강도 진행해 법령이해와 안전관리 교육으로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철우 지사는 "건설산업이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었듯이 건설인들이 다시 지역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해 지방시대를 주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도, '제49회 관광의 날' 기념식 가져
- 관광인 200여명 모여 제49회 관광의날 기념
- 유공자표창, 기념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개최
경북도는 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49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경북관광협회와 함께한 이날 기념식은 세계 관광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관광인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관광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 전달, 경북 관광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한 '세계와 함께하는 관광경북'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당초 9월 27일 관광의 날에 맞춰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었다. 히지만 지난 9월 초 발생한 태풍 '힌남노' 피해의 조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행사를 연기했다.
이날 관광진흥유공 표창은 신규 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한 안동시 관광진흥과 김소은 주무관 등 5명일 시·군 관광부서 우수 공무원 경상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관광진흥 유공부분 기관표창에 리첼호텔(대표 안희정), 민간인부분에서는한미여행사 대표이사 유장용 등 17명이 도지사 표창패를 받았다.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관광업계 임직원 8명에 대한 경북관광협회장의 표창과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수용태세 개선에 기여한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4명에 대한 경북관광공사사장의 감사장 수여도 있었다.
이철우 지사는 "관광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지역관광의 얼굴인 만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과 미소로 신뢰를 쌓아 다시 찾고 싶은 경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도, 대구경북신공항 관련 청년들과 솔직한 대화 나눠
- 대구경북신공항과 청년들과의 찐~한 만남! 토크콘서트 개최
- 신공항으로 날개 단 경북의 미래! 희망 메시지 전달
'청년들과 함께 Talk까놓고 이야기하는 대구경북신공항 토크콘서트'가 8일 경운대 벽강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과 함께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에 대해 서로 소통하면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신공항으로 날개 단 경북의 희망찬 미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크콘서트는 이정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기웅아재 한기웅'이 패널로 함께 진행했고, 백순창 도의원, 이남억 공항투자자문관, 경운대 교수 및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응답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정책들에 대해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전지원 학생은 "지금까지 막연하게 만 느끼고 있던 대구경북신공항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도의 정책 방향들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구광모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은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열어갈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대해 청년들과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가까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함께 고민하면서 도민의 희망과 염원이 담긴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개최
-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구심점으로서 복지체감도 강화
'2022 경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8일 울진 호텔덕구온천 회의장에서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경북도가 주최하고 울진군,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가 주관했다.
특히 민선8기 이철우 도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 협의체를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가를 고민하고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21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와 정우철 울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의 '지역 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 사례' 특별강연, 정병두 前통영시장애인복지관장의 기조강연 등으로 진행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 기관, 법인, 시설, 단체와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3개 시군과 330개 읍면동에 두고 있는 민관협력 기구이다.
시장‧군수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운영하며, 시군의 복지·보건·주거·고용 등 부서 담당공무원, 종합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지역자활센터, 의료‧정신보건‧경찰‧소방분야 전문가 및 실무자, 대학교수, 종교단체 관계자 등 9000여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다.
이 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민간 복지자원을 조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 시행, 평가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또 지역 사회보장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치, 연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적 안전망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단절된 이웃을 연결해 관계를 회복시키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