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5일 방송되는 SBS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에서 일정상 먼저 한국으로 돌아가는 엑소 수호의 이야기와 함께 마지막 도시 '케언즈' 여행기가 공개된다.
멤버들은 숲이 우거진 2층 트리하우스 숙소에 묵게 됐는데 덩그러니 동떨어진 숙소에 마치 정글 속에 들어온 기분이라며 마지막 도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막내 차서원은 케언즈 여행 시작부터 선배들과의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차로 이동하던 중 선배들 앞에서 비트박스를 하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친구 이상이는 "평소 완벽하던 친구였는데 호주 와서 자주 고장이 난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상이와 차서원은 이날 저녁 처음으로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찐친 로고송을 만들어 부르는 등 진정한 찐친 케미를 보인다.
숙소 방 배정 후 나갈 채비를 마친 멤버들은 현지 레스토랑 맛집을 방문하고 메뉴판을 구경하던 중 식당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악어 고기'를 발견한다.
낯설지만 궁금한 메뉴를 두고 잠시 고민한 끝에 멤버들은 새로운 음식을 주문해보며 호주 로컬 음식을 경험한다.
먼저 악어 고기를 맛본 멤버들은 저마다 놀라움의 리액션을 보였다. 악어 고기를 처음 맛본 이규형은 "처음 맡아보는 향"이라며 "생선가스를 먹는 느낌"이라고 얘기했고 임지연은 "살이 부드러워서 맛있다"는 감탄의 시식 평을 내놓았다.
호주의 리얼 로컬 음식으로 채운 저녁상의 모습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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