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6일 방송된 MBC '마녀의 게임' 39회에서 한지완(주세영)이 김규선(정혜수)를 살해하려 했다.
교도소에서 나온 김규선을 지켜보던 한지완은 "네가 죽어야 다 끝나"라며 자신이 운전하는 차로 사고를 내려했다.
그러나 한지완은 "주세영 어떻게하다 이렇게까지 망가진거야"라며 결국 사고 직전 핸들을 꺾고 말았다. 한지완은 배를 만지며 "사랑아 괜찮아. 엄마 아무 짓도 안 했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규선의 불행은 끝나지 않았다. 택시를 탄 김규선 차에 오창석(강지호)이 고의로 사고를 낸 것. 멀리서 사고모습을 지켜보던 오창석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야. 이 방법이 최선이라고"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선우재덕(주범석), 반효정(마현덕)과 논의한 것이었고 정신을 잃어가는 김규선에게 주새벽(안희영)이 다가왔다. 그는 "설유경 대표님께서 전하라고 했습니다. 혜수 너와 그곳에서 내 얼굴도 이름도 기억하지마. 편히 가라"고 거짓말했다.
그런데 김규선의 시신이 감쪽같이 없어져 오창석, 반효정, 선우재덕은 당황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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