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에어필리핀이 침체 국면의 데스티네이션 보홀 살렸습니다”
12월 15일 로얄에어필리핀이 인천-보홀 구간 첫 취항을 하면서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탈피된 청정하고 조용한 새로운 데스티네이션 보홀로 올 겨울시즌 2030 젊은 세대와 4050 가족단위 여행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전망이다.
필리핀에서만 25년 가까이 여행사를 거쳐 기념품 숍(souvenir, 수비니어)을 보라카이와 세부에 이어 약 6년 전 보홀에 정착하며 비다(VIDA) 수비니어 기프트 숍을 운영하는 최재승 CEO는 12월 이내로 보홀 최초의 클럽 에일리언(이국적인) 오픈할 예정이다.
최재승 CEO는 “우선 침체국면에 빠진 보홀을 되살린 건 단연 로얄에어필리핀입니다. 인천출발(12월 15일)과 또 곧 있을 부산출발(12월 21일) 보홀 직항편이 저희 교민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데 앞으로 꾸준히 로얄에어필리핀을 통해 가족단위 또 자유여행을 통한 다양한 연령층의 여행자들로 보홀이 활기를 띄고 있다”고 말했다.
보홀은 주지하는 바와 같이 앞서 언급한 휴양목적지에 걸맞게 아름다운 알로나비치와 돌고래 워칭, 또 요즘 핫한 인증 샷을 남기기에 적합한 버진아일랜드 및 이솔라아일랜드, 유명 관광지로 잘 알려진 초콜릿 힐과 로복강투어는 물론 다이빙코스 등 엑티비티와 투어를 겸비한 필리핀의 새로운 데스티네이션으로 손색이 없다.
클럽 에일리언 최재승 CEO는 이에 대해 “세부의 경우 야경투어나 또 펍에 가서 맥주도 마시고 즐길 수 있는 나이트라이프가 유명한데 상대적으로 보홀은 저녁시간에 활기를 띨 그런 문화가 없어서 젊은 층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클럽(에일리언)을 통해 세부와 보라카이를 뛰어넘을 진정한 휴양지 보홀에 생기를 불어넣고 싶다”며 “클럽 에일리언이 모든 세대를 아우를 에너지 넘치고 재미있는 보홀의 핫 플레이스가 돼서 휴양과 관광 또 엑티비티는 물론 이렇게 나이트라이프까지 갖춰 세부보다 더 인지도 높은 필리핀 목적지기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클럽에일리언은 오픈기념 이벤트의 일환으로 2023년 1월말 일까지 맥주 1병 무료, 매주 목요일은 별도로 칵테일 1+1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클럽에일리언은 알로나비치에서 차량으로 약 10여분 안팎 소요되는 리바옹팡라오에 위치하고 비다 숍은 바로 옆 건물 1층에 있다.
최재승 CEO는 “보홀이 심심하다는 편견을 깨고 나이트라이프를 통해 모든 연령층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더불어 저녁시간에 흥겹게 음악을 들으며 맥주와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새로운 쉼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보홀이 다시금 재개를 하기까지 교민들과 로얄에어필리핀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바람이 있었기 때문에 틀림없이 한국에서 올 겨울여행 목적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