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22일 (사)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회장 함용정)로부터 인천시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22일 (사)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이번 감사패는 지난 11월 인천사랑 시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 100여 편을 인천도시철도 1호선 30개 역사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및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 공로에 대해 문인협회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 전달한 것이다.
인천사랑 시 공모전은 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공모전에 선정된 시는 500여 권의 책으로 제작돼 인천도시철도 1호선 30여 개 역사에서 시민들에게 배부됐다.
김성완 사장은 “매서운 한파로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요즘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된 창작시가 시민 여러분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 바란다”며 “인천교통공사는 교통 공기업으로서 단순히 교통 편의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