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별세…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장례식 치러져
고인은 2001년 서울컬렉션으로 데뷔한 모델 출신이다. 당시 강동원, 주지훈, 공유 등과 함께 대표적인 남자 모델로 떠올랐다. 이후 예학영 씨는 연기자로 전향해 영화와 드라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예학영 씨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예학영 씨는 2003년 논스톱4를 시작으로 2008년 드라마시티, 사랑팔아 닷.컴 등 드라마에 출연했고 2007년 해부학 교실, 2008년 아버지와 마리와 나, 2013년 배꼽, 2014년 바리새인 등 영화에 주조연 역할을 한 바 있다. 예학영 씨는 2011년 세레나데 대작전, 2012년 코리아 갓 탤런트 2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만 예학영 씨는 마약 사건, 음주운전 사건 등에 휘말리며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예학영 씨 자세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예학영 씨 지인은 “사망 소식을 접했지만 사인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