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일 방송되는 tvN '줄 서는 식당' 48회에서 고즈넉한 한욱에서 이국적인 현지 맛으로 손님들을 줄 세우는 맛집을 찾는다.
쫄깃한 만두피에 진한 육수를 머금은 소롱포로 딤섬 여행을 시작하는데 새우 속이 투명하게 비치는 하가우, 마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샤오마이 콤보, 매운 비빔훈툰까지 맛보면 중국 딤섬을 완전 정복한다.
여기에 훈툰면과 현지 맛 그대로 살린 우육면은 국물 한입에 온몸이 뜨끈해지는 겨울 맞춤 메뉴다. 춘권피에 색다른 바삭함을 즐길 수 있는 새우완자튀김은 인기 히든 메뉴다.
이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리얼 제주의 맛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제주도민 농장주가 직접 운영해 손님이 끊이지 않는 흑돼지 특수부위 맛집이다.
마치 장미 꽃다발 같은 화려한 비주얼은 덤인데 꽃치마살, 관자살까지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단다. 얼큰한 순두부찌개로 고기의 기름진 맛 싹 잡아주고 흑돼지 삼겹살 구워 먹으면 제주 탐방도 클리어다.
여기에 달달한 LA갈비와 비빔칼제비는 상상이상의 조합을 자랑하는데 배우 홍수현과 함께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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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