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성대(총장 이종근)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단장 하영삼)은 한자와 전통판각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통판각강좌’를 운영한다.
전통판각강좌 포스터. 사진=경성대 제공이번 전통판각강좌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오후 2~5시에 열린다. 자신에게 의미 있는 한자를 목판에 새기고 의미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책판 판각에 대한 이해 △판각 연습 △작품 제작 등의 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일차는 책판 판각에 대한 강연과 함께 도구 사용법에 대해 학습하면서 전통 판각 시연을 관람한다. 2~3일차는 본격적인 실습이 이뤄지는데, 전문가의 개별 지도 아래 2일차는 판각 초안을 만들고, 3일차는 작품을 마무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한국한자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최대 20인까지 수강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은 경우 우선 신청한 사람에게 수강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며, 수강생이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할 준비물은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한자연구소 홈페이지을 참고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