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6일 방송되는 tvN '줄 서는 식당' 50회(마지막회)에서 유재석도 인정하고 '먹'박사 햇님까지 반한 역대급 줄식당이 등장한다.
대궐 같은 한옥에 고급진 맛까지 더해 순댓국 계를 단숨에 평정한 맛집이라는데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한 네 가지 맛의 순대와 각종 한방 약재에 푹 삶은 수육이 한판에 담긴 모둠 순대, 수육은 필수다.
8시간 끓인 후 6시간 숙성을 거친 진한 육수의 순댓국은 기본, 불향 가득 머금은 꼬들꼬들 오징어 숯불구이와 감칠맛 한껏 끌어올린 육회까지 정성 가득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권율의 숨겨둔 '먹' 리스트를 공개한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상위 1% 재료로 손님이 끊이지 않는 이베리코 전문점이다.
4일간 저온 숙성해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꽃목살과 목차돌은 돼지고기의 신세계를 맛볼 수 있단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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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