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 사천시 공무원들과 지역의 건축사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추진과 신뢰받는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사천시와 사천시 지역건축사회는 지난 26일 사천시청 6층 열린시장실에서 박동식 시장, 사천시 지역건축사회 이상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이라는 민선 8기 시정지표를 바탕으로 건축 전 분야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사천시 지역건축사회와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건축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교류 협력을 통한 반부패 청렴활동을 내실화하고, 공직자와 건축사의 청렴결의 의식 제고로 외부 청렴문화 정착을 유도하기로 했다. 사천시민들의 건축설계비용 감면을 위한 재능기부도 실시하기로 상호협의했다.
이상만 회장은 “신뢰받는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깨끗한 건축 인허가 업무수행과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동식 시장은 “청렴한 건축문화 확산에 이바지해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건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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