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30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에서 대전의 33년 전통 짜장, 짬뽕 전문점을 찾았다.
대전 중구에는 한 그릇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중국요리 전문점이 있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중국집'하면 떠오르는 짜장, 짬뽕이다.
특히 쫄깃한 초록 면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데 부추를 반죽에 넣기 때문이다. 덕분에 쫄깃한 맛은 살리고 소화에도 도움을 준단다.
주인장은 "밀가루를 먹게 되면 찬성질에 소화가 잘 안되는데 따뜻한 성질을 가진 부추가 보완을 해준다"고 말했다.
부추를 잘게 썰어 믹서기에 갈아준 뒤 또 한 번 망에 걸러 면이 끊어지지 않게 해주는 것이 핵심이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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