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윤수 교육감 “질 높고 안전한 유치원 급식 운영에 매진”
하윤수 교육감은 3일 오후 2시 30분 질 높고 안전한 학교급식, 건강하고 행복한 영양교육을 위한 ‘2023학년도 학교 및 유치원 급식 기본 방향’설명회에 참석하여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영양교사·영양사, 급식업무 담당자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2023학년도 학생건강증진 추진 방향 관련 개정된 내용과 함께 현장 의견을 수렴 반영한 유치원 급식 기본방향을 안내함으로써, 유치원별 급식 운영 계획 수립과 내실 있는 급식 운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진행됐다.
부산시 교육청은 △유치원 친환경 급식비 교육청 예산으로 100% 확대 지원 △지원청별 순회 영양교사 배치 통해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영양 위생 관리 적극 지원 △사립유치원 노후 급식기구 구입비(1원 200만원) 지원 △유치원 급식비 10% 인상과 함께 조리사 인건비도 지원을 통해 질 높은 유치원 급식 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우리 유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유치원 급식을 위해 여러분들의 힘과 지혜를 더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그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과 정성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3월 1일자 교사 4,308명 정기인사 단행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공립 수석교사 11명, 유·초·중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 4,297명 등 모두 4,308명의 교사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지난 3일 단행했다. 학교급별 인원은 수석교사의 경우 초등 9명과 중등 2명이고, 교사는 유치원 182명, 초등 2,571명, 중등 1,425명, 특수학교 119명 등이다.
이번 인사의 조기 발표는 신학기에 이동할 교사들이 새로 부임할 학교에서 ‘2월 신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 집중운영기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각급 학교가 체계적인 교육계획을 수립해 신학년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합리적인 인사제도 운영을 위해 이번 인사에 교사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했다. 초등의 경우 본인의 희망에 따라 육아휴직 6개월 이내 기간을 근무 기간에 합산해 전보할 수 있도록 했고, 초등학교 학령 이하 자녀 부양 교사에 대한 가산점을 세분화했다.
유치원 교사와 보건·영양 등 비교과교사의 신설 학교(유치원) 근무경력에 대한 전보 가산점을 조정하는 등 현장 적합성 높은 합리적인 전보를 위해 노력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맞춤교육과 교사들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해 현장 의견을 반영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현장 교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사제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 북부 관내 행정실장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일과 3일 이틀간 경상북도 경주시 블루원리조트에서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행정실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 행정실장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특강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지원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공고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4월 8일 시행하는 ‘2023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학력인정 시험으로 해마다 2회씩 시행한다. 원서접수는 현장 및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현장 접수는 2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지하 1층 소담정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접수는 접수 마지막 날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접수 기간보다 1일 단축한 16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현장 접수 응시자들은 원서접수 시 최종학력 증명서, 여권 규격 증명사진 2매,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험은 오는 4월 8일 6개 고사장에서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시험 응시 안내는 3월 24일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고사장은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화신중학교에, 중졸 검정고시는 안락중학교에 각각 설치한다.
고졸 검정고시의 경우 신도중학교(제1고사장), 금명중학교(제2고사장), 사하중학교(제3고사장), 대천중학교(제4고사장)에 각각 마련한다. 아울러 부산교도소와 부산소년원에도 고사장을 설치한다. 특히 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고사장별로 장애인보조원을 1명씩 배치하고, ‘장애인 편의제공’신청을 할 경우 대독·대필) 등 편의도 제공한다.
합격자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가급적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접수할 것을 권장한다”며 “방문 접수 시에는 다수 밀집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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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