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문 지부장(우측 첫 번째)이 고객에게 사은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경남농협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207/1675732543087653.jpg)
민족 고유 명절의 하나인 정월대보름에는 그 해 농상의 풍년과 운세를 점쳤으며, 한해 소원을 빌며 오곡밥 먹기,윷놀이 등의 풍습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특히 밤·호두 등을 깨물며 ‘일년 열두 달 동안 무사태평’ 기원하는 부럼행사가 대표적이다.
입춘(立春)은 24절기 중의 하나로 일년 가운데 봄이 시작된다고 입춘이라 했고, 입춘첩은 각 가정에서 그해를 축원하는 글귀나 그해의 복을 비는 상서로운 글귀를 써서 대문 또는 대들보·부엌문·문미 등에 붙이는 풍속이다.
특히 올해는 부럼을 만복을 기원하는 복주머니에 담아 고객님들의 건강과 함께 만복이 함께하시기를 바라는 마음까지 담았다. 복주머니는 새해나 정월에 선물로 친척이나 자손들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이 주머니를 차면 그 해 일년 내내 나쁜 일을 막고 만복이 온다고 믿는데서 유래됐다.
김갑문 지부장은 “수년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경제상황 극복과 함께, 고객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대보름의 마음과 입춘의 봄기운을 담아 사은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농협 경남검사국, ‘제3회 조합장 동시선거 공명선거’ 지도
![농협중앙회 김원묵 양산시지부장(좌측 두 번째)과 경남검사국장 류종렬(좌측 세 번째)이 양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선관위 관계자(우측 상단 두 명)들과 면담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남농협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207/1675732561228083.jpg)
이번 공명선거 지도는 경남뿐만 아니라 경북과도 교차로 점검할 계획으로 조합별 선거 관련 민원응대 적정성과 임직원의 선거개입금지 등 위탁선거법 위반 사전예방활동 등이 목적이다.
류종렬 국장은 “최근 동시조합장선거 관련 불법·부정행위가 언론에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등 농협의 공신력 실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농축협 임직원께서 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선거 관련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협법령 및 위탁선거법을 준수하고 후보자들에게도 불법선거 근절 및 올바른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창원시지부, 조합장 공명선거 거리홍보 실시
![공명선거 거리홍보 진행 모습. 사진=경남농협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207/1675732580262417.jpg)
이날 행사에는 농협창원시지부 김갑문 지부장과 임직원, 진해구선거관리위원회 권성근 국장과 공무원, 진해농협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 모임 김윤점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공명선거 전단지와 동전패치를 배부하며 부정선거 근절 및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갑문 지부장은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이 농·축협 발전에 초석이 된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돈 선거 근절 등 공명선거 실천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