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장나라가 '패밀리' 출연을 확정했다.
tvN 새 드라마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다.
장나라는 '패밀리'를 통해 9년만에 배우 장혁과 조우한다.
장혁은 극중 무역상사 사원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요원이자 강유라(장나라 분)의 남편 권도훈 역을 맡았다.
장나라는 살림 9단 권도훈의 아내 강유라로, 남편을 만나 평생 꿈꿔온 완벽한 가정을 꾸린 후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만렙 살림꾼이다.
장혁과 장나라는 '명랑소녀 성공기' '운명처럼 널 사랑해' '2014 드라마 페스티벌-오래된 안녕'까지 앞서 세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9년만에 다시 만나 인연을 맺게 됐다.
그외 채정안은 권도훈의 사수이자 프로페셔널한 국정원 공작관 오천련 역을 맡았다.
김남희는 권도훈, 강유라의 가족을 찾아온 수상한 불청객 '태구'로 열연한다.
'패밀리'는 드라마 '라이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된 남자'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등 다수의 흥행 작품을 총괄한 장정도CP가 연출을 맡고, 장나라와 장혁까지 합세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첫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해 6월 6살 연하의 촬영감독과 결혼했다. 결혼 후 곧바로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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