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51회 학위수여식 개최..총 2,285명 졸업생 배출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9일 오후 교내 미래관 글로벌컨벤션홀에서 제5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총 2,285명(전문학사 1,949명, 학사학위 336명)이 졸업한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경남정보대학교 김대식 총장을 비롯해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 부산디지털대학교 최원일 총장 등 학교법인 동서학원 산하 3개 대학 총장을 비롯한 대학의 주요 보직자들과 졸업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김대식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새로운 인생의 첫 발을 내딛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남정보대학교는 졸업생 여러분이 힘들고 지칠 때 부모님처럼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창업준비 팀 ‘꼬기꼬기’, ‘Seed up in busan’서 우수상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창업준비 팀 ‘꼬기꼬기’(시각디자인과 김재희, 박희선, 오태린, 정나영, 김보경, 정지우 학생)가 최근 부산권 5개 전문대학 공유협업 프로그램인 ‘Seed up in busan’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꼬기꼬기’는 부산 지역 대표 먹거리인 회에 주목했다.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을 방문해 횟집을 찾아가지만 수많은 어종 가운데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데 착안해 인포그래픽을 활용, 활어의 종류를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꼬기꼬기’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관광지와 횟집을 찾은 관광객이 해당 어종의 그래픽에 표시된 QR코드를 촬영하면 관련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어종에 대한 설명과 특히 부위별 식감까지 그래프화해 부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회를 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경남정보대 시각디자인과 최동철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부산에 꼭 필요한 제품을 개발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에 꼭 필요한 아이디어들을 마음껏 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Seed up in busan’ 프로그램은 부산 전문대학들의 사업성 높은 캡스톤디자인 아이템을 선발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지형 맞춤형 프로젝트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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