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원 자질 함양, 교수기법 습득, 학생 지도력 배양
워크숍은 신임교수에게 교수기법 습득, 학생 지도력 배양, 분야별 정보 교환 등으로 교수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첫날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신용민 교학부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정재우 연구산학처장이 관련 분야의 특강을 했다. 이튿날에는 대원사 생태 탐방로 체험, 교수회 소개, 교수노조 소개, 성희롱 예방교육, 지역 산학연계 프로그램 체험 등의 내용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혁신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사회봉사 등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 교수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수로 임용된 것은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연구실, 실험실, 도서관 등에서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면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그럼으로써 스스로 스타교수의 반열에 올라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2023학년도 1학기에 임용할 예정인 교수는 △사회과학대학=경제학부 이태, 이영재, 사회학과 권수현, 행정학과 은종환 △자연과학대학=생명과학부 권혁권, 권은주 △경영대학=경영학부 최경진, 국제통상학부 박성화 △공과대학=산업시스템공학부 문성현, 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공학부 안성수, 반도체공학과 차주홍, 전기공학과 전대영 △농업생명과학대학=식품자원경제학과 허정회, 축산과학부 이승연, 허태웅 △법과대학=법학과 박준영 △사범대학=미술교육과 하영유 △수의과대학=수의학과 노윤호 △의과대학=의학과(생리학교실) 송민석, 의학과(산부인과학교실) 조인애, 의학과(신경과학교실) 강희영 △융합기술공과대학=자동차공학과 김형준, 에너지공학과 원종호 △일반대학원=응용생명과학부 차준영 등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