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미추홀구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는 위원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포함해 부구청장, 구의원, 미추홀경찰서 관계자, 교통 관련 단체 및 교통안전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는 외부 인사 등 16명으로 구성돼 교통안전에 대한 주요 정책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미추홀구 교통환경과 사고 발생 현황, 주요 추진실적 및 2023년 교통안전 중점 추진계획에 대한 교통 안전 시행 계획 보고를 듣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교통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한편 구는 사람중심의 교통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4대 전략과제로 도로 이용자 교통안전 문화 의식 확산, 도로 및 교통안전 편의시설 개선, 사업용 자동차의 효율적 관리 및 교통안전성 확보, 선진 주차문화 확립을 수립하고 23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2023년 미추홀구 교통 안전 시행 계획 수립으로 보행자 및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사람 우선 교통안전 도시 미추홀구를 구현하는데 더욱더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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