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개그맨 이광채가 결혼을 발표했다.
21일 이광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529개월만에 결혼 한번만 하실게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일단 두 번은 안할 생각입니다. 저를 흠모했던 수만 명의 여성분들 죄송합니다. 이젠 저를 탐내지 말아주세요"라며 재치있는 멘트를 적었다.
이광채는 "결혼은 미친짓인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식날 신부의 안전을 위해 보디가드 1명을 채용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단어는 사랑. 감사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광채는 오는 2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광채는 신부 옆에서 미소짓고 있다. 신부의 모습은 흐리게 처리했지만 자태만으로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 이광채는 미키광수와 함께 웨딩화보를 찍으며 개그맨 동료의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광채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너 '서울나들이'에서 인기를 모았다. 특히 개미핥기를 닮은 외모로 사랑받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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