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어디서나 쾌적한 낮잠을… ‘여행용 베개’
낮잠 후 어깨 통증에 시달린 적은 없는가. 이 제품은 어디서든 쾌적하게 잠들 수 있도록 돕는 여행용 베개다. 내부에는 튼튼한 알루미늄 축이 내장돼 있으며, 5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해 원하는 만큼 확장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 잠깐 단잠을 취하고 싶을 때도 제격. 비행기 좌석 등 좁은 장소에서도 머리를 안전하게 지지해준다. 폭신한 메모리폼에 커버는 항균 처리가 돼 있어 안심. 또한, 발수 가공으로 오염이 쉽게 되지 않는다. 가격은 69달러(약 8만 9000원). ★관련사이트: napeazy.com
둥둥 떠 있는 게 풍선이 아니라고? ‘풍선 램프’
마치 풍선이 둥둥 떠올라 천장에 맞닿은 것 같다. 실제 풍선은 아니고, 일본 디자인회사가 선보인 LED 램프라고 한다. 터지기 쉬운 풍선과 조명기구를 연관시킨 아이디어가 신선하다. 풍선은 내구성이 뛰어난 섬유강화플라스틱(FRP)을 활용해 만들었다. 덕분에 깨지거나 바람이 빠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벽이나 천장에 장식하면 동화에 나올 법한 장면이 연출된다. 분위기가 확 밝아지는 인테리어 효과도 기대된다. 색상은 핑크와 화이트 2종류. 가격은 미정. ★관련사이트: h220430.jp/works/17
직접 만들어서 더 건강한 맛 ‘아이스크림 메이커’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고 싶은 이들을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 무선이라 휴대가 더욱 간편하다. 먼저 보냉 포트를 냉동고에서 식혀준다. 딸기와 커피 등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버튼을 눌러주면 끝. 알아서 모터가 회전하며 공기를 불어 넣어준다. 20분 후면 부드럽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한번 충전으로 15회 사용 가능하며, 전용 앱에서 레시피가 제공되므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가격은 149달러(약 19만 원). ★관련사이트: cocinare.com/pages/krush
심박 분석해 감정 읽어요 ‘반려견 웨어러블 디바이스’
반려견의 마음을 읽는 장치가 출시됐다. ‘이누파시(inupathy)’는 반려견의 심박 정보를 분석해 릴랙스, 두근두근(흥분), 행복, 흥미, 스트레스 등 5가지 감정 상태를 LED로 표시한다. 간단하게 장착할 수 있는 목걸이 형태라 항상 착용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는 운동량과 수면시간 등의 활동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산책은 충분한지, 잠은 푹 자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것. 색상은 레드, 퍼플을 포함해 5가지. 가격은 2만 5800엔(약 25만 원). ★관련사이트: inupathy.com
내 맘대로 조립해요 ‘픽셀 브릭 키보드’
레고 브릭처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기계식 키보드다. 좋아하는 컬렉션과 픽셀을 결합하면 나만의 개성 있는 키보드가 완성된다. 타이핑할 때 울림을 최소화하는 가스켓 마운트 방식을 채택해 타건감도 우수한 편이다. 실리콘과 포론 재질을 적용해 훨씬 편안하고 탄력 있는 소리를 제공한다. 기기 전환은 최대 8대까지 지원한다. FN 키와 숫자 키를 동시에 누르면 PC, 태블릿, 스마트폰, 노트북 등으로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가격은 279달러(약 36만 원). ★관련사이트: bit.ly/3kQuhos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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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