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책상 위를 깔끔하게 ‘노트북 세로 거치대’
노트북을 세로로 거치할 수 있는 스탠드다. 공간이 절약되므로 책상 위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손으로 돌리는 나사가 붙어 있어 기기의 두께에 따라 폭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알루미늄 소재라 가볍고 견고하다는 것도 장점. 노트북이 닿는 쪽에는 실리콘 고무로 감싸 마찰로 인한 손상도 방지한다. 라인업은 싱글과 더블 두 종류. 싱글은 16인치 이하의 노트북 1대를 세워둘 수 있으며, 더블은 2대에 대응한다. 가격은 2880엔(약 2만 7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BS8J51MD
어디서든 쓱 메모하세요 ‘화이트보드 지갑’
메모만큼은 아날로그를 고집한다면 호기심을 끌 제품이다. 항상 휴대하는 지갑과 화이트보드의 기능을 합쳤다. 덕분에 언제 어디서든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즉각 적을 수 있다. 지갑을 펼치면 화이트보드가 나타난다. 메모를 적는데 최적인 펜과 펜 끝에는 지우개가 달려있어 수정도 가능하다. 최대 6장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카드는 빠르게 꺼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두께는 불과 11mm로 포켓이나 가방에 쏙 들어간다. 가격은 59유로(약 8만 원). ★관련사이트: getnewthings.com/memo
달콤함이 사랑이에요 ‘하트 모양 벌꿀’
때로는 특색 있는 포장 패키지가 상품의 가치를 올려주기도 한다. 이 제품은 초봄에 채취한 벌꿀을 엄격한 온도 관리하에 숙성시킨 후 천천히 굳혔다. 하트 모양이라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제격. 선물용 쇼핑백이 함께 제공된다. 흔히 벌꿀이라고 하면 끈적이는 액체를 떠올리기 쉽지만, 흘러내리지 않는 고형 타입이다. 맛이 훨씬 진하며 마치 크림 같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빵에 발라먹거나 따뜻한 음료에 섞어 마셔도 좋다. 가격은 1501엔(약 1만 4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hachinokohonpo/h504
한밤 불빛 없는 도로 달릴 때 딱 ‘웨어러블 안전조명’
간편하게 착용하는 ‘웨어러블 안전조명’ 장치가 출시됐다. 면적이 넓고 악천후에서도 잘 보이는 6000루멘의 강력한 라이트 기능을 갖췄다. 약 400미터 밖에서도 눈에 띈다고 한다. 모든 옷이나 배낭에 쉽게 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전거와 오토바이 라이더의 안전을 확보해준다. 방향지시등, 안개등, 정지등을 포함해 6개의 조명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어떤 각도에서든 시인성이 높아 한밤중 불빛이 없는 도로를 달릴 때도 안심이다. 가격은 89달러(약 11만 원). ★관련사이트: amazon.com/dp/B07RRB1DKV
잔디 깎고 물 주고 벌레 잡고… ‘정원관리 로봇’
스스로 정원을 관리하는 똑똑한 로봇이다. 잔디를 깎고, 물을 주며, 해충을 잡는 등 다재다능하다. 외형은 언뜻 미니 탱크처럼 보이는데, 최대 15cm 높이의 수직 장애물과 45도 경사면도 넘을 수 있다. 무작위로 잔디밭을 가로지르는 것이 아니라 자율주행 시스템에 의해 계획된 경로를 따라 잔디를 깎는다. 또한 카메라와 인공지능을 이용해 잡초를 인식하고 특정 식물에만 제초제를 뿌려준다. 같은 방식으로 해충을 발견하면 표적 살포한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관련사이트: yardroid.com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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