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윤수 교육감, 부산교육 정책소통자문단 구성
하윤수 교육감은 8일 부산교육 정책소통자문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교육청-학부모-유관기관-교원-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해 정책 추진 전반에 대한 자문 및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원은 10명으로 학부모(3명), 유관기관(2명), 교원(2명), 지역사회(3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며 부산시청 박경은 정책수석, 교육부 권통일 정책보좌관,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 등이 참여한다.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교육정책 분야별 주제(안건) 선정 후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한 교육정책의 방향 설정,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정책 발굴, 사업에 대한 사후 평가 등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 말하기·듣기 능력 부족한 학생 챙긴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4월부터 중도입국·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은 한국어 말하기와 듣기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외국인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우리말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 교실은 학기별 학교의 신청에 따라 한국어 강사 배치, 다문화교육지원단 방문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해당 학교는 1일 2시간 이내, 주당 10시간 이내, 1시간 단위를 50분 기준으로 방과 후 수업을 원칙으로 이 교실을 운영해야 한다.
다만, 교과수업권 보장이 확인되면, 정규수업 내 운영도 가능하다. 1학기 운영 희망 학교는 3월 17일 오후 5시까지 K에듀파인 자료집계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중도입국 청소년이 한국 사회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언어 문제”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한국어 교육을 통해 이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키워주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 16개 구·군 장애인법인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7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연합회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 16개 구·군 장애인법인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3년 창립한 연합회는 부산지역 16만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향상을 도모하며, 평등한 사회 문화 조성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은 물론, 모두 함께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경남교육청과 감사기구 협력 강화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9일과 10일 이틀간 경상북도 경주시 소노벨 경주에서 부·울·경 교육청 감사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부·울·경 교육청 감사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체 감사 활동 내실화 도모 △감사공무원의 전문성 신장 △사례 공유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한 세 기관의 감사기구 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울산·경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 워크숍은 매년 윤번제로 열리며, 올해는 부산교육청에서 주관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운영하지 않았다.
워크숍에는 김응태 국민권익위원회 심사보호국 심사기획과장이 강사로 나와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주제로, 민경선 경찰대학 조교수가 나와 ‘적극행정으로 만드는 답답함이 없는 나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어 세 기관의 감사사례 발표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참가자들의 모둠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이 펼쳐진다. 2023년 감사계획 협의 등 정보 공유 시간도 마련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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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5 1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