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이 키우는 차세대 여성리더
▲ 유장훈 기자 |
1980년생인 김 당선자는 대구에서 태어나 대일외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했다. 한국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민주노동당 당권파와 인연을 맺게 된 김 당선자는 이후 민노당 중앙대의원 및 부대변인, 등록금 특별위원회 집행위원과 비정규직 철폐 운동본부 집행위원 등을 거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도 강남 을에 출마해 낙선했던 경력이 있다. 김 당선자에 대해선 당권파에서 이정희 전 대표에 이은 ‘차세대 여성리더’로 키우려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조성아 기자 lilychic@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