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 21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을 위해 제5기 시민모니터단 1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5기 시민모니터단은 대학생, 프리랜서, 주부, 바리스타, 장애인 등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올 12월까지이다.
시민모니터단은 공사 사업 및 서비스, 홈페이지에 대한 모니터링, 공사 운영 시설 이용과정의 불편사항 개선 등 공사 시설 운영 및 경영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경영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주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시민모니터단 운영계획을 안내하는 등 소통 자리로 진행됐다.
공사 원명희 사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전체 시설에 대해 시민모니터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서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이 없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특성을 가진 시민 모니터단의 의견 중 특히 사회적약자의 의견을 중점적으로 청취하고 시설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