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윤수 교육감 “안전한 근무환경 선행 돼야”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선제적 민원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민원사무(법정민원) 신청현황 실태조사 결과를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총 민원 처리 건수(교육청 처리 62종 187,778건) △온라인 민원(정부24, 전자민원창구) △오프라인 민원(무인민원, 방문, 전화, 우편, 팩스) △주요 민원 키워드 등을 분석했다. 이번 분석에서 부산교육청은 전년도에 처리한 219,740건 대비 14.5% 줄어든 187,778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적극적 민원 대응으로 국민신문고 집단민원이 4,571건, 49.6%나 감소됐다.
민원 감소의 배경에는 ‘교육감 만난 Day!’를 통해 종합민원실 직원들과 하윤수 교육감이 직접 만나 소통해 근무환경 개선이 이뤄진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교육감 만난 Day!’에서 종합민원실 직원들은 △방문 민원인의 고성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응대 어려움 △장시간 통화, 폭언, 반복 전화 등 악성민원 대응의 어려움 등 근무환경에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하윤수 교육감은 △비상벨, 웨어러블 카메라 설치 등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할 수 있는 모든 조치 실시 △장시간 통화, 반복 전화 등으로 피로감이 느끼지 않도록 민원 담당 직원들에게 충분한 휴게시간 보장 △분기별 힐링 프로그램 연수 확대 실시 등 종합민원실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즉시 개선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위해서는 먼저 우리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이 선행돼야 한다”며 “직원을 보호하고 다변화하는 민원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부산시민과 민원 담당 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신뢰받는 부산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감,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맞손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2030 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3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전국 시·도교육감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결의문 채택은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하윤수 교육감이 제안했고, 전국 시·도교육감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날 교육감들은 결의문을 통해 월드엑스포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지혜를 모으는 일련의 모든 과정이 미래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라 선언했다.
엑스포 부산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각 시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교육활동 시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030 월드엑스포는 부산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의 엑스포 유치를 위해 교육감님들을 비롯한 교육 가족의 온 마음을 모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사업회 행사 참석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4일 오후 3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금상태 이임회장, 이재웅 취임회장, 학생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사업회 행사’에서 축사를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부산의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사업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전문가 지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교 공간 재구조화 촉진자를 위촉·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3월 27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건축과 실내디자인에 전문성이 있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촉진자 5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월 공모에 참여한 37명 중 32명을 심사를 거쳐 신규 선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활동한 촉진자를 포함한 총 56명의 인력풀을 구성했다.
촉진자들은 내년 2월까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에 참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미래 교육 학습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이들은 사업학교 120교에 배정돼 공간구성 기획·설계·사용 후 평가 등 사업 전 과정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교 구성원들이 생각을 나누고 함께 답을 찾아 학교 공간을 바꿔가는 과정은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촉진자분들이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들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