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자연휴양 콘셉트에 초가+모던함...제주 랜드마크로 급부상 조짐
천편일률적인 제주여행보다는 천혜의 자연을 품은 것과 더불어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로 무장된 가족과 연인이 함께할 숙소가 주목된다. 특히 부모님을 모시기 가기에 적합할 효도관광에 최적화된 호텔리조트를 찾고 있다면 엠버퓨어힐호텔스앤리조트가 제격이다.
굳이 멀리 다니지 않고도 제주 본연의 자연과 토속적인 분위기는 물론 모던함이 잘 조합된 이른바 전형적인 휴양 콘셉트의 엠버퓨어힐호텔이 아직 가보지 못한 가족 및 연인과 함께 무엇보다 효도관광에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20~30여분이면 닿을 수 있는 한라산 중턱 일원 약 4만평 부지에 자리 잡은 ‘자연 속의 온전한 휴식’이라는 콘셉트의 엠버퓨어힐호텔스앤리조트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제주도의 멋을 살리기 위해 건축설계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엠버퓨어힐호텔스앤리조트는 전통가옥과 고궁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이 됐는데 초가와 돌담 집 모습의 초가형 객실(FOREST), 지붕에 철쭉을 올려 한라산의 봄을 떠올리게 하는 연립형 객실(HILL)로 나뉜다.
소박하지만 편안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한 공간으로 구성됐는데 내부 가구와 인테리어 역시 한국 고가구의 형태를 재해석해 내·외부 곳곳에서 한국적인 느낌을 찾아 볼 수 있다.
객실마다 설치된 개별 외부 노천탕과 벽난로, 100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편의성을 더했을 뿐 아니라, 자연 속에서의 휴식에 불편함은 최대한 덜어내고 편안한 환경 제공에 주안점을 둬 온전히 휴식에 집중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제주 방언으로 ‘부엌’의 의미를 가진 올데이다이닝 ‘살레’는 엠버퓨어힐 호텔스앤리조트에서 가장 많은 공을 들인 주력 공간으로 다채로운 미식의 향연을 제공한다.
엠버퓨어힐호텔스앤리조트 본관(커뮤니티센터) 1층에는 살레가, 지하1층에는 피트니스센터, 3층에는 라운지바(THE STONE)가 각각 위치해 있고, 객실 포레스트와 힐은 커뮤니티센터 뒤편에 있어서 버기 카트를 통해 이동을 할 수가 있다.
여행전문 컨설던트 A 씨는 “가족 및 연인 혹은 부모님을 모시고 제주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오직 자연을 배경으로 한 휴양을 위한 콘셉트의 엠버퓨어힐호텔스앤리조트를 노크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