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3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 선정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3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에 반도체소자 및 장비제조요소기술 교육과정 분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졸 구직자들의 선호직무와 기업이 기대하는 고졸 인재 적합 직무의 균형을 갖춘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구인난과 구직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자 40명을 선발하고, 교육 운영 및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정보대는 이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단위공정 이론 및 실습교육 △반도체 생산공정정비 제조를 위한 생산관리 이론 및 시뮬레이션 실습 △CAD 실습 △PLC제어 실습 등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 경남정보대학교는 부산지역 최초로 2009년도에 반도체 클린룸을 구축했으며, 2021년부터는 교육부 주관의 신산업분야 특화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차세대(지능형) 반도체 분야에 반도체과가 선정되는 등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부산 유일의 전문대학이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고졸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지역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함양하고 채용 연계 및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교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가 학생들의 응급대처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BLS(심폐소생술 자격증)교육을 신입생 전원에게 실시한다.
경남정보대 BLS교육센터는 4일 경찰경호행정과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 대학 전체 3천 6백여명의 학생들에게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심화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보건의료학부 학생들에게는 미국심장협회 기본소생술 강사 모니터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병원 이송 전 심정지를 일으킨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법과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각종 응급처치법을 학생 개개인이 실습을 통해 익히도록 해 불의의 사고나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찰경호행정과 김유민 학생은 교육 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환자가 발생하면 발 벗고 나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워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정보대 강은희 BLS교육센터장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며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 응급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어디자인과,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 선정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헤어디자인과의 전공동아리인 ‘가위손’이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고리원자력본부가 주관하는 ‘제9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에 지역 노인대상 이·미용 재능기부에 선정돼 1년간 전공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경남정보대 헤어디자인과는 다양한 전공 연계 동아리들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특히 화미주헤어, 준오헤어,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아이디헤어, 리챠드프로헤어 등 국내 유명 헤어브랜드들과 함께 취업보장형 주문식 교육, 계약학과 등 학생들의 취업이 보장되는 현장일체형 브랜드반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유은주 헤어디자인과 학과장은 “2005년부터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18년간 해온 미용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잘 이어나가겠다”며 “학생들이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를 통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미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