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청렴문화 확산 위한 경남청렴클러스터 대표자 회의
한국남동발전(상임감사위원 명희진)은 지난 11일 한국남동발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청, 경상남도교육청, 진주시청, 창원시청,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혁신도시공공기관, 지역시민단체 등 1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민간·공공부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올해의 의제를 결정했다.
경남청렴클러스터는 경남지역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자 2017년 경남지역 공공기관 및 지역시민단체 17개 기관이 참여해 결성됐으며 이후 7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해 현재 민·관·공 24개 기관으로 이뤄진 반부패, 청렴 거버넌스 조직이다.
이날 회의는 기관별 대표자의 시민감사관 제도 이해도를 향상시키고자 국민권익위원회 민관협력담당관실 이지훈 사무관의 시민감사관 제도 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경남청렴클러스터에서 추진할 9개의 의제를 결정했다.
기관별 고위직 주도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기관장 청렴릴레이 기고문 추진, 민간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진주상공회의소 회원사 대상 청렴컨설팅 시행, 미래세대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청렴 인형극 등 청렴사회 실현을 위한 9개의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청렴클러스터 공동 의장인 한국남동발전 김문수 감사실장은 “공정사회 구축, 부패 관행 개선 등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경남청렴클러스터가 현재와 같이 경남지역 청렴문화를 이끌 수 있도록 의장사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와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향상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중소기업에 대한 에너지효율 수준을 진단하고, 고효율 기자재 도입을 지원하는 중소·뿌리기업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을 펼친다.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는 12일 경남 창원시 한국전력 경남본부에서 강호선 남동발전 동반상생처장, 조남기 한전 경남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뿌리기업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에너지를 절감하고, 고효율 기자재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에너지효율 진단 컨설팅 및 효율향상기기 보급 협력 △중소기업 저금리 대출 금융 지원 △에너지효율향상사업(EERS) 참여 기업 대상 배출권 판매 지원을 비롯한 이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갖기로 했다.
이에 한국남동발전은 올 한해 1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관리시스템 도입을 유도하고 성장단계별 저비용, 고효율의 기자재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뿌리기업의 성공적인 에너지 절감을 돕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 및 ESG경영이 실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호선 한국남동발전 동반상생처장은 “중소기업이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절감 실현을 위한 비용부담을 완화해 탄소 중립의 시대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한국전력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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