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방 모두 상승세 기록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둘째 주(1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8.3으로 전주 77.3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0.1포인트 하락했지만, 한 주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71.4에서 71.9로 상승했다. 종로·용산구가 위치한 도심권은 76.2에서 78.0로 1.8포인트 올랐다. 영등포·양천구 등의 서남권은 67.0에서 68.7로 1.7포인트 상승했다.
강남·서초·송파구 등이 위치한 동남권은 73.2에서 73.5로 0.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노원·도봉·강북구가 포함된 동북권은 75.5에서 75.3로 0.2포인트 내렸다. 마포·서대문구가 위치한 서북권은 64.3에서 64.0으로 내렸다.
경기는 75.6에서 77.1로 상승했다. 인천은 74.2에서 76.0로 회복됐다. 지방 매매수급지수도 80.1에서 80.9로 상승했다.
전세수급지수도 회복세다. 전국 기준으로 78.1에서 78.8로 상승했다. 서울은 71.4에서 71.9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방은 81.8에서 82.2로 올랐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