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최근 대외 행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의 '사진 놀이'가 아닌 대한민국 위기 극복에 진력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김건희 여사가 4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2023 프로야구 개막전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의 김건희 여사 화보 촬영 놀이가 더는 눈 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다.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 화보 전시회라도 준비하고 있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실 공무원들이 김건희 여사 개인 사진 촬영에 열을 올리고 있고, 공적 자원인 대통령실 홈페이지가 김건희 여사 개인 사진 게시용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통령실은 최소한의 공사 구분도 하지 못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이 원내대변인은 "누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인지 헛갈릴 정도다. 윤석열-김건희 공동정부인가"라며 "김건희 여사의 '조용한 내조'는 없고, 공적 권력을 동원한 사적 욕심 채우기만 보인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