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1분기 기준 최대

이번 1분기 기준 일본 어패류 수입액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최대 규모다. 앞서 2011년 3월 발생한 지진 해일(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됐고, 한국 정부는 같은 해 9월 후쿠시마를 비롯한 주변 8개 현 모든 어종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다. 이 조치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어패류 수입은 줄어 지난 2011년 1분기 7380만 4000달러에서 이듬해 1분기 2899만 7000달러로 60.7% 대폭 감소했고, 2014년 1분기에는 1761만 8000달러까지 줄어들었다.
이후 2000만∼3000만달러대에서 증감을 거듭하다 2020년 1분기(2319만 3000달러)부터 올해 1분기까지 3년 연속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일본 어패류 수입액이 늘었지만 우리나라 전체 어패류 수입액은 14억 2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어패류 수입량도 34만 9000톤으로 6.2% 줄었지만, 일본 어패류 수입량은 15% 증가했다.
김주원 인턴기자 ju9802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