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상임감사위원 명희진)은 17일 진주 본사에서 기술보증기금(상임감사 장세홍)과 ‘감사업무 및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남동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체계 개편 이후 2022년 최초 1등급을 달성하고 감사원 자체감사활동심사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등 반부패·청렴 및 감사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기술보증기금과의 감사업무 협약은 이러한 감사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자체감사기구 간 감사전문성 제고, 청렴문화 확산 및 기관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공공 책무성 확보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감사인 전문성 및 내부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공정사회·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우수정책 공유 △전문분야 감사기법 공유 및 인력 교류 △기관 내부통제 강화 및 공공 책무성 확보를 위한 활동사례 공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명희진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내부감사와 반부패·청렴 분야에 있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술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으로 자체감사기구 간 감사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기관의 청렴도 향상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투명성·공정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