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 7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부천FC 홈경기를 관람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경기에는 다문화가족 16가구 총 50명이 참여해 부천FC 1995와 전남드레곤즈의 축구경기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관람했다.
공사는 지난 3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사회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프로축구 관람과 함께 향후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부천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에서 부천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합동결혼식과 신혼부부 웨딩촬영 장소도 제공할 예정이다.
원명희 사장은 "부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을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한 목소리로 응원하고 스포츠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시설의 공유와 개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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