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문화콘텐츠산업의 생태계 변화를 살펴보고, 각 분야 대표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향후 제작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과 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표해 △방송분야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송병준 대표, ㈜래몽래인 김동래 대표 △공연분야 ㈜쇼플레이 임동균 대표 △영화분야 ㈜아지트픽쳐스 황근하 대표 △웹툰분야 ㈜웹툰창고 송순규 대표가 참석했다. 기보에서는 김종호 이사장, 이재필 상임이사, 서울과 경기지역 문화콘텐츠지원센터장 등이 함께 참석해 업계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기보는 △문화산업완성보증 △고부가서비스프로젝트보증 △지식문화산업보증 △문화콘텐츠기업 이차보전사업 등 문화콘텐츠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제도와 최근 지원현황을 소개했다.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들은 분야별 산업특성, 제작환경의 변화,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 및 산업발전과 수출확대를 위한 건의사항 등을 가감 없이 개진했다.
한편, 기보는 '09년 국내 최초로 문화산업완성보증을 도입한 이후 22년까지 1조원 이상의 문화콘텐츠 제작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관련 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전년대비 140억원이 증가한 1,540억원의 문화산업완성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 문화콘텐츠산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K-콘텐츠의 열풍을 일으켜 왔다”면서 “기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급변하는 생태계 상황에서 우리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만들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과 함께 복합 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과 ‘복합 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711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복합 경제위기로 경영애로를 겪는 취약 중소기업과 신성장산업 분야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농협은행의 특별출연금 30억원을 재원으로 6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기보는 보증료 지원금 10억원을 재원으로 1,111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농협은행은 0.3%p의 보증료를 3년간 지원하는 등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으로 총 1,711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혁신선도형산업 영위 취약 중소기업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등 신성장산업 육성 분야 △기술창업기업 등 창업생태계 조성 분야 △수출중소기업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분야 △기후·환경산업 등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기술중소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술중소기업이 고금리 등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책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보는 시중은행과 협약을 더욱 확대해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