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0일 KT와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511/1683802791411352.jpg)
양 기관은 수동관광지 재정비 계획에 맞춰 △몽골문화촌의 활성화를 위한 체험 콘텐츠 및 시설 운영에 관한 디지털 전환(DX) △주변 상권에 대한 스마트 기술 적용 △한국관광공사 ‘스마트 관광 도시 조성 사업’ 연계 방안 등을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연구가 남양주시의 새로운 역사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변화에 맞는 새로운 트렌드를 연구 용역에 담아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남양주는 천혜의 자연 자원을 가진 명품 공간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KT만의 노하우로 최고의 연구 결과를 만들어 내 몽골문화촌이 남양주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T 유창규 본부장은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공동 연구가 지향하는 바에 따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남양주는 천혜의 자연 공간으로 '상상 더 이상 남양주'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도시를 만드는 것에 일조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바일 및 ICT 기술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