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1일 팔달경찰서 기공식에 참석해 주요 인사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511/1683806751190811.jpg)
내년12월 완공되는 팔달경찰서는 지동 일원에 1만 5,052㎡,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팔달경찰서 신설은 수원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진한 수원시의 숙원사업이다. 지난2012년 강력범죄가 발생해 치안 수요가 급증했고 수원시는 2015년 경찰서 증설을 공식 요청했다.
또 수원의 행정구역은 4개 구인데 경찰서는 3개로 이를 일치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경찰서 신설을 요청하고 부지 선정 과정 등에 협력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11월 팔달경찰서 신축 부지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현장을 점검했다.
이재준 시장은 "현장 시장실을 통해 들었던 주민분들의 목소리가 아직 생생하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조속한 완공을 위해 수원시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